민주당, 이낙연 측 이의제기 수용 않기로…이낙연 승복 여부 주목

신진호 기자
수정 2021-10-13 15:27
입력 2021-10-13 15:27
김명국 선임기자 dausno@seoul.co.kr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의 이번 결정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이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13일 오후 당무위를 열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당무위는 지금까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해당 당규에 대해 결정한 것을 추인키로 했다”고 말했다.
사퇴 후보의 표를 전체 표 수에 포함시킬 경우 이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과반에 못 미치기 때문에 이 전 대표와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이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0.29%였다.
민주당에서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한 최종적인 유권해석이 나오면서 이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이 주목된다.
이 전 대표가 당무위 결과를 수용하고 승복 선언을 할 것이란 말이 이 전 대표 측에서 나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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