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北피살 공무원 아들과 포옹하는 안철수 대표
신성은 기자
수정 2021-01-12 15:44
입력 2021-01-12 14:22
/
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2021. 1. 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2021. 1. 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1일 부산에서 지난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
안 대표는 “자식 키우는 부모 된 심정에서 피해자의 고2 아들, 초등 1학년 딸이 눈에 밟히고 가슴에 얹혀서 그냥 따뜻한 밥 한 끼 하면서 힘내서 살자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1.1.12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1일 부산에서 지난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과 만나고 있다.
안 대표는 “자식 키우는 부모 된 심정에서 피해자의 고2 아들, 초등 1학년 딸이 눈에 밟히고 가슴에 얹혀서 그냥 따뜻한 밥 한 끼 하면서 힘내서 살자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1.1.12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2021. 1. 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2021. 1. 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1일 부산에서 지난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과 만나 포옹하고 있다.
안 대표는 “자식 키우는 부모 된 심정에서 피해자의 고2 아들, 초등 1학년 딸이 눈에 밟히고 가슴에 얹혀서 그냥 따뜻한 밥 한 끼 하면서 힘내서 살자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1.1.12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1일 부산에서 지난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아들과 만나고 있다.
안 대표는 “자식 키우는 부모 된 심정에서 피해자의 고2 아들, 초등 1학년 딸이 눈에 밟히고 가슴에 얹혀서 그냥 따뜻한 밥 한 끼 하면서 힘내서 살자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021.1.12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안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서 “어제 부산에 다녀왔다.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며 아드님을 위로하고 싶었다”며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생인 A씨 아들을 안아주는 사진과 함께 “성인이 되기 전 부모를 잃은 슬픔과 충격은 무엇과도 비견될 수 없다”며 “하지만 정부는 냉담했다”고 적었다.
A씨 아들의 모친은 “거짓과 왜곡으로 사회적 낙인까지 찍혀 가족들 가슴엔 피멍이 들었다”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아들이 위축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너무 가슴 아프다”며 울먹였다고 안 대표는 전했다.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