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20년 연하장 보내…“공정 바탕으로 열매 맺겠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19-12-22 16:15
입력 2019-12-22 14:30

국내외 6만여명에 발송…‘국민과의 대화’ 참석자들 포함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보낸 새해 연하장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보낸 새해 연하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사회 배려계층과 국가유공자 등 5만여명에게 경자년(更子年) 새해 인사를 담은 연하장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밝혔다. 2019.12.22
독자 제공=연합뉴스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 넘겨…함께 잘 사는 나라 완성”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외 6만여명 인사들에게 ‘2020년 연하장’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공정’을 바탕으로 2020년 국정운영의 열매를 맺겠다고 밝혔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문 대통령은 본인과 부인 김정숙 여사 명의로 지난 11월 19일 ‘국민과의 대화’ 참석자들을 비롯해 외국 정상, 언론인 등에게 연하장을 발송했다.

이번 연하장은 한복 차림의 문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청와대 본관 앞을 거니는 모습이 그림으로 표현됐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연하장에서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를 넘겼다.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연하장’은 QR코드 등을 활용해 문 대통령의 홀로그램 영상 인사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화제가 됐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5
1 / 3
광고삭제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