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답방 임박’ 분위기…임종석 “北에서 연락 안와”
김태이 기자
수정 2018-12-07 16:09
입력 2018-12-07 16:09
‘전화해봤나’ 질문에…任 “전화되면 이렇게 답답하지 않을 텐데요?”
임 실장은 이날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기부·나눔 단체 초청행사에서 취재진이 ‘북쪽에서 연락이 왔나’라고 묻자 “안 오네요”라고 답했다.
취재진이 재차 ‘북측에 전화를 해봤나’라고 질문하자 임 실장은 “북쪽과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요?”라고 답했다.
청와대 내에서는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을 결단할 경우 일요일인 9일 이전에는 북측에서 이를 한국 정부에 알려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명간 북측에서 연락이 와 구체적 답방 시기가 확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이를 기다리는 청와대 참모진들 사이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자리에서 한미 간 제10차 방위비 분담 협의 및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경의선 철도 현지 조사결과 보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자료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회의에서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 이에 따른 정부 대책 등도 언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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