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日대사 불러 日 ‘징용판결 과격비판’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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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8-11-29 16:12
입력 2018-11-29 16:12

한일, 대법 징용배상 2차판결 나온날 대사초치 ‘외교공방’

외교부는 2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일본대사를 청사로 불러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등에 대한 일본 측 최근 과격 발언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오후 3시55분께 나가미네 대사를 청사로 불러 최근 일본 측 과격 발언에 대해 항의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날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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