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북미대화는 대북 압박·제재의 성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3-09 12:57
입력 2018-03-09 12:57
바른미래당은 9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북미대화 합의는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과 제재의 성과”라고 밝혔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미회담이 성사된다면 획기적으로 비핵화를 진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과 제재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과거의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과 다른 점은 현재 북한의 무장 수준이 실전배치 직전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단순히 핵 동결을 합의하는 정도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확실한 핵 폐기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장애물은 과거보다 더욱 커졌다”면서 “원칙을 지키면서 비핵화를 진전시키지 못한다면 5월 북미회담은 오히려 한반도 안보를 더욱 위기로 치닫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