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창계기 북미접촉 시도’ 美보도에 “확인해줄 사항 없다”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2-21 10:51
입력 2018-02-21 10:51
WP “10일 만나려 했으나 北이 취소” 보도…당일 문 대통령-김여정 오찬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방한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지난 10일 만날 계획이었지만 회담 2시간 전에 북한이 이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고위급 대표단의 만남이 추진됐다고 보도된 10일 김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제1부부장은 문 대통령에게 이른 시일 내 방북을 요청하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의사와 함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WP의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평창올림픽 개막을 계기로 문 대통령의 ‘중재’에 따라 북미 최고위급 접촉이 시도된 것이어서 크게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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