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 대통령, 위안부합의 재협상 공약파기…사과해야”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1-09 16:27
입력 2018-01-09 16:27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결국 12·28 합의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결국 공약파기”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 파기에 대한 사과 먼저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화해와치유재단 해체, 10억엔 반환 등 위안부 합의 파기나 재협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라면서 “그동안 위안부 합의 TF를 통해 위안부 합의 재협상 공약 파기 출구전략을 찾은 것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청와대에 초대해 안아드린 것을 약속 파기의 면피 용도로 삼았다면 오산”이라면서 “할머니들은 화해와치유재단을 해체하고 10억 엔을 돌려주라고 하셨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남북 고위급 회담에 온 국민 관심이 집중된 오늘 입장 발표를 하는 정부의 저의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공약파기를 인정하지 않고 얼버무리려는 것이라면 위안부 피해 당사자들은 물론, 국민적 분노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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