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엄격적용” 47.7% vs “농축수산품 한도상향” 47.4%
김태이 기자
수정 2017-11-30 09:36
입력 2017-11-30 09:35
리얼미터 여론조사…오차범위내 의견 ‘팽팽’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9일 전국 성인 505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답변은 47.7%로 집계됐다.
또 ’농축수산품에 한정해 선물 상한액을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은 47.4%로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의 격차만 보였다.
다만 ’농축수산물에 예외 적용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답변은 지난 9월말 조사 때 25.6%를 기록한 것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과 광주·전라에서는 엄격적용 의견이 각각 54.4%와 52.3%로 우세했던 반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농축수산품 예외 의견이 각각 56.0%와 49.0%로 더 많았다.
직업별로는 학생(53.0%)과 사무직(50.4%)에서 엄격적용 의견이 절반을 넘었지만, 노동직(61.7%)과 자영업(51.7%)에서는 농축수산품 예외 의견이 다수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엄격적용 의견이 진보층(53.4%)과 보수층(49.8%)에서 우세했고, 농축수산품 예외 의견은 중도층(50.5%)에서 다수 의견을 차지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