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페이스북으로 트럼프 환영행사 준비상황 전해
수정 2017-11-06 15:34
입력 2017-11-06 15:34
육해공軍 의장대·전통의장대 등 7개 부대 700여명 공식행사 연습
청와대는 이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진행한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방송을 통해 청와대 경내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 연습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고 부대변인은 “육·해·공군 의장대와 전통의장대, 관악대, 전통악대, 팡파르대 등 7개 부대 700여 명이 환영행사 예행연습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환영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로 들어오는 것부터 정상 간 인사, 우리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의 입장 테마곡 연주, 의장대 사열, 양국 관계자의 인사 등으로 진행된다”며 “실제와 같게 상황을 예상하고 체크해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부대변인은 “청와대의 공식 환영식은 오직 국빈방문 때만 하는 것”이라며 “25년 만의 국빈만찬까지 준비가 차근차근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채널뉴스아시아와 한 인터뷰에서 미·중 균형외교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기존 미국과 맺은 동맹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중국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많은 나라가 함께 제시하는 해법이기도 하다”며 “균형 있는 외교를 하겠다는 말의 중심에는 우리나라의 안보, 국익, 평화가 기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4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2장을 소개하며,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관저 처마 밑에 감을 말리는 모습을 임종석 비서실장이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는 월∼금요일 오전 11시 50분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청와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일정 외에도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B컷 사진’이나 현안 관련 청와대 담당자와의 인터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