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오늘 전체회의…여야 공방에 특검 연장법안 상정안돼
수정 2017-02-21 07:02
입력 2017-02-21 07:02
여야가 ‘강 대 강’으로 대치하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 활동기간 연장법안’은 이날 처리할 법안 목록에서 빠졌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 3당 법사위 간사는 특검 연장법안 상정에 합의했으나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인 김진태 의원은 특검 연장법안 상정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날 정치발전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세연 의원의 위원장 사임의 건을 처리하고,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정부형태를 제외한 기본권 등의 개헌사항을 논의한다.
정무위와 기획재정위, 산업통상자원위, 국토교통위, 안전행정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외교통일위는 법안심사 소위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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