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난수방송…2주전과 같은 내용
수정 2017-02-19 10:26
입력 2017-02-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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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방송은 이날 오전 0시15분(북한시간 18일 오후 11시45분) “지금부터 21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기계공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 문제를 부르겠다”며 “853페이지 89번, 712페이지 60번, 647페이지 92번…”이라는 식의 숫자를 읽어 내려간 뒤 같은 내용을 한 차례 반복했다.
이날 아나운서가 낭독한 숫자는 지난 5일 방송된 것과 같은 내용이다.
북한은 지난해 6월 24일 이후부터 이번까지 총 26차례 난수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들어서는 6번째다.
북한은 과거 평양방송을 통해 자정께 김일성, 김정일 찬양가를 내보낸 뒤 난수를 읽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리곤 했다.
그러나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난수방송을 중단했다가 16년 만인 지난해 이를 재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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