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누드화 파문, 野전체에 부정적, 민주 교만 보여줘”
수정 2017-01-25 10:05
입력 2017-01-25 10:05
“정치인으로서 도 지나쳐…진솔하게 사과해야”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인으로서 도가 지나친 행위”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작금의 교만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통령 국정농단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지만 품위와 품격 있는 방식으로 지적해야 국민의 공감을 얻는다. 해당 의원은 진솔하게 사과하는 게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을 향해 “개혁입법에는 ‘부자 몸조심’으로 대단히 소극적”이라며 “1월 임시국회 성적이 기대 이하였는데, 물론 새누리당의 반대와 바른정당의 모호한 태도 탓도 있지만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측면이 더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선에서 유리한 선거연령 인하에는 적극 찬성한 반면 사드배치 반대, 개헌, 개혁입법과 박근혜표 악법 폐기에는 소극적”이라며 “제1야당의 이름에 걸맞게 2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의당과 함께 개혁입법 통과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또 “오직 대선에만 관심을 갖고 국민을 속이는 현실성 없는 선심성 대선공약을 너도나도 연일 쏟아내고 있다”면서 “지금은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할 때가 아니라 탄핵을 만들어 낸 촛불 명령을 국가대개혁으로 완성시킬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창당대회를 연 바른정당에 대해선 “지금까지 바른정당이 보여준 모습은 실망스러웠다”며 “국민은 바른정당이 새누리당과 다를 바 없는 정체성을 가졌다고 지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에서는 국민의당과 함께 오직 촛불민심이 명령하는 개혁입법과제 통과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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