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 “1월 임시국회, 개혁법안 통과시킬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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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1-06 14:31
입력 2017-01-06 14:31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1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합의를 통해 쟁점법안과 개혁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전날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간사단에 보낸 친전에서 “현재의 정치적 상황은 그동안 처리하지 못한 주요 쟁점법안과 개혁법안을 국회가 자율적으로, 여야 간 협치를 통해 통과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국회의장실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최근 경기불황과 대외정세 변화는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회에 주도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지난해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 높은 법안처리 실적 달성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제화 등 내실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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