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대국민담화로 국회 운영위 오후 2시로 연기
수정 2016-11-04 09:40
입력 2016-11-04 09:40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 첫 출석 예정
운영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비서실 등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대국민담화 일정이 갑자기 잡히면서 오후 2시로 늦췄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운영위를 연기시키고 그 전에 한광옥 비서실장과 허원제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한 신임 비서실장이 처음 출석해 여야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1일 전체회의에서 관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던 최재경 민정수석은 이번에도 불출석하고,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북한 동향 파악을 위해 역시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위 관계자는 “청와대 예산안 의결 때는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정도만 출석한 게 관례였다”면서 “당초 한 비서실장은 전날 임명된 관계로 이날 운영위에 출석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으나 박지원 원내대표가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오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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