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오늘 부산서 긴급 당정 현장회의 …예산 투입해 신속복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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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 기자
수정 2016-10-06 15:06
입력 2016-10-06 15:06
이 대표는 이날 태풍 피해가 가장 심각한 울산시 중구 태화동 태화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본 울산으로 이동, 울산 지역구의 정갑윤·박맹우 의원, 김기현 울산시장 등과 함께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한 데 이어 역시 태풍 피해 지역인 부산과 경남 양산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하루종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는 “재난과 관련 있는 정부 부처의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오후 8시 30분 새누리당 부산시장에서 회의를 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울산 침수지역을 둘러보니 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넘은 것 같다”며 “정부 가용 예산을 빨리 투입해 복구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양산의 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오는 7일에는 제주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구인 순천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모처럼 곡성 고향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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