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체육부대 소속 프로야구 선수들 승부조작 혐의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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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0-02 14:48
입력 2016-10-02 14:48
군 검찰이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프로야구 선수 여러 명에 대해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검찰 관계자는 2일 “검찰로부터 상무 소속 문우람(24·전 넥센 외야수)의 승부조작 혐의에 대한 사건을 넘겨받아 조사하던 중 추가로 살펴봐야 할 선수가 더 늘었다”면서 “2명 이상이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군 검찰의 수사 대상에는 상무 소속 투수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검찰 관계자는 “현재 몇 명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현역 군인 신분인 (상무 소속) 여러 명을 살펴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21일 창원지검 특수부는 돈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을 불구속 기소했다.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은 상무 소속 현역병인 점을 감안해 군 검찰에 사건을 넘긴 바 있다.



지난해 12월 21일 상무에 입대하면서 현역 신분이 된 문우람은 군 검찰로 이첩돼 조사를 받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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