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득 “조경규 장남, 아버지 덕에 봉사활동 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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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 기자
안석 기자
수정 2016-08-25 17:42
입력 2016-08-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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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연합뉴스
조경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연합뉴스
조경규 환경부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2000년대 초반 조 후보자가 근무했던 기획예산처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조 후보자 장남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의 장남은 2001년 중학교 입학 후 3년간 30시간을 기획예산처 도서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기간 조 후보자는 기획예산처 공보관실과 정부개혁실 등에서 근무했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조 후보자 장남은 또 고등학교 재학 중 10시간을 기획예산처에서 봉사활동했고, 조 후보자가 혁신인사기획관실에서 근무할 때 장남은 같은 기관에서 6시간 동안 컴퓨터 자료 입력을 했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자제에게 ‘금수저 봉사활동’ 특혜를 준 것으로, 어렵게 봉사활동 기관을 선정해야 하는 일반 학생들에게 허탈감을 준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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