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행정명령 환영…대북압박 추동 기여 기대”
수정 2016-03-17 11:32
입력 2016-03-17 11:32
“특정부문 제재, 노동자송출 제재 등 실효적 조치 기반”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신규 행정명령을 환영한다”면서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거듭된 도발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서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행정명령은 한미 양국이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과 독자제재 및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상호 추동되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운송·광업·에너지·금융 등 북한의 특정 경제 부문에 대한 제재(sectoral ban), 석탄·금속·흑연 등 북한과의 광물 거래 제재, 해외 북한 노동자 송출 관련자 제재 등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셈법과 행동을 바꿈으로써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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