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신당 “더민주·安신당 영입사고는 탐욕 결과물”
수정 2016-01-09 21:39
입력 2016-01-09 21:39
장진영 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비전과 가치가 맞는 인사인지 아닌지 따져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세 불리기에만 급급하다가는 참사가 계속될 것”이라며 “시대의 명령인 정당개혁도 물 건너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더민주와 (안 의원측 신당인) 국민의 당은 이제라도 무분별한 세불리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회의는 비전과 가치에 충실한 원칙있는 경쟁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 측은 8일 첫 영입 인사를 발표했다 뒤늦게 일부 인사의 도덕적 결함을 알게 돼 입당을 취소했다.
더민주에서도 첫 여성인재 영입 케이스인 김선현 차의과대학 교수가 위안부 할머니의 그림 무단사용 논란 등으로 ‘입당영입 인사’로서의 지위를 반납하는 일이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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