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로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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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16-01-07 23:44
입력 2016-01-07 22:48

민주주의 ‘ㅁ’ 깃발로 형상화

더불어민주당은 7일 당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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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 로고의 오른쪽 윗부분에 날리는 깃발은 민주주의의 ‘ㅁ’을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인 로고는 서울여대 한재준 교수가, ‘민주 네모’의 디자인은 명지전문대 김주성 교수가 제작했다. 전통주 ‘화요’,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 등의 글씨를 쓴 캘리그래퍼(글씨 예술가) 강병인 씨도 글꼴 제작을 자문했다.

새 로고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운영체제(OS) 윈도우 로고와 비슷해 보인다는 지적에 손 위원장은 “(네모는) 단순한 도형이지 않느냐. 민주당의 ‘ㅁ’에서 나왔다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01-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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