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프리카계 유학생에 “연탄색이랑 얼굴색이 똑같네” 발언했다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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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2-18 15:08
입력 2015-1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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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불우이웃 가정에 연탄배달
김무성 불우이웃 가정에 연탄배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서 영남대 새마을 유학생들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2015.12.18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던 중 아프리카계 유학생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김무성 대표는 18일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당 청년위원회에서 주선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던 중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아프리카계 학생을 향해 “연탄색이랑 얼굴색이랑 똑같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을 전한 포커스뉴스의 기사가 보도된 뒤 온라인에선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국제 뉴스통신사 로이터 서울 주재기자인 제임스 피어슨은 트위터에 “정말 어이가 없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에서 친근함을 표현한다는 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발언이었다”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불찰이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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