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대타협기구 첫회의…자원외교국조 협의 계속
수정 2015-01-08 08:16
입력 2015-01-08 08:16
정부의 지명과 공무원 단체 추천 위원 임명이 남았지만, 여야 위원과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일단 회의를 열어 활동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국회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김현숙 의원과 새정치연합 강기정 김성주 의원 외 여야가 각각 4명씩 지명한 전문가 위원 그룹 등이 참여한다.
여야는 대타협기구와 국회 공무원연금 특위에서 ‘투트랙’으로 개혁안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연금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연다.
또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양당 간사는 오전 중 회동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을 위한 2차 조율에 나선다. 국정조사 및 증인 채택 범위가 쟁점이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 당국에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의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심의할 방침이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이번 임시국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심의하는 한편 국무조정실·권익위·금융위·공정위·보훈처 등 소관 부처들의 법률안을 심사해 이중 일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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