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박지원 방북승인, 균형있게 봤으면”
수정 2014-12-16 09:41
입력 2014-12-16 00:00
“자원국조 잘못하면 교각살우…조심스럽게 접근해야”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권별 접근보다 사업별로 접근하되, 대단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심스럽고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면서 “야당과 협상 과정에서도 이를 유념해 대단히 진중한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의 방북을 허가해준 정부에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는 이장우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큰 틀 속에서 좋은 점과 긍정적인 점도 한 번 생각하면서 균형 있게 생각하면 어떻겠느냐”면서 “(이 의원의) 말은 유념하겠으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여러 역할과 입장도 있으니까 조금 균형 있게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를 여는 목적과 관련해 “이번 국회는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민생 국회”라며 “본질은 민생 법안을 처리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는 철저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국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틀째 진행되는 긴급현안질문과 관련해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 품위와 격조 있는 질의가 있는, 성숙한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국회가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국민에 비칠 때 국회의 신뢰도 높아지고 더 생산적인 국회의 모습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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