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뒤늦게나마 이산상봉 우리 제안 수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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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25 00:00
입력 2014-01-25 00:00
정부는 24일 북한이 설 이후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전격 제의해온 데 대해 “북측이 뒤늦게나마 우리의 제안을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산가족 상봉 시기와 협의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들은 추후 통보할 것”이라며 이 같은 우리 입장을 밝혔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통지문을 보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면서 시기를 설 이후 우리 측이 편리한 시기로 잡으라고 제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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