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 국회 몸싸움 사과하라”
수정 2013-11-21 15:28
입력 2013-11-21 00:00
배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 앞마당에서 백주대낮에 국회의원을 상대로 벌어진 폭력사건을, 이 나라 최고 권력기관인 청와대가 되레 뒤집어 씌우는 광경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고 비난했다.
배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민을 안중에 두지 않으니 청와대 경호팀까지 나서 폭력을 행사한다는 국민 원성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여당은 굴종하고 야당은 굴복시킨다면 그것은 독재”라고 말했다.
당사자인 강 의원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 시점에서 청와대가 사과하고 풀면 해결될 문제인데 사과가 아닌 가해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청와대가 입법부와의 갈등을 더 키우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국회 사무처에 CCTV 영상기록을 요구한 상태”라면서 “청와대에 다시 한번 책임자를 문책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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