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日, 역사진실 앞에 겸허한 자세로 돌아와야”
수정 2013-11-17 11:38
입력 2013-11-17 00:00
순국선열의 날 기념사…”청소년 올바른 역사교육에 노력”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일본은 아직도 과거사에 대해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정 총리는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다”면서 “역사는 오늘의 토대이며 미래의 거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총리는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며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며 “정부는 앞으로 선열들의 국난 극복의 역사와 애국정신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조국에 대해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역사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우리는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대동단결을 통해 선열들에게 한없이 자랑스럽고, 후손들에게는 더욱 떳떳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더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 혼을 받들고 ‘희망의 새 시대’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새로운 결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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