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대화·협상 마다 않지만 굴복 없을 것”
수정 2013-08-01 11:14
입력 2013-08-01 00:00
“협상 성과 못내면 두 발 모두 광장에 딛고 투쟁”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기백있고 당당하게 협상할 것”이라며 “협상을 통해 성과를 낼 것이며, 성과를 못 내면 두 발 모두를 광장에 딛고 국민과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협상이 끝내 결렬돼 국정원 국조가 좌초될 경우 현재의 원내·외 병행투쟁을 전면적 장외투쟁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하면서 “오늘이라도 당장 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증인 문제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국민의 분노와 열기, 요구를 외면한 채 자기들끼리만의 야합을 하고 있어 한 발을 광장에 딛고 선 것”이라며 “한 손에는 민주, 한 손에는 민생을 들고 한 발은 광장, 한 발은 국회를 딛고 서서 국민의 힘을 모아 국회에서 성과를 내는 유능한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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