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화록 못 찾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
수정 2013-07-18 00:00
입력 2013-07-18 00:00
여야는 당연히 국가기록원에 보관됐을 것으로 판단했던 대화록의 존재 여부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점에 황당해 하면서도 진상 파악이 우선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새누리당 지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연히 국가기록원에 있어야 할 대화록 원본을 찾지 못했다는 게 말이 되는냐”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추가로 대화록을 찾아보고 만에 하나 최종적으로 없는 것으로 판명이 난다면 정확한 진상 파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어떤 이유로 대화록을 보지 못했는지 정확히 알아야 현 상황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당도 진상 파악에 먼저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재정 대변인도 “노 전 대통령은 누구보다 기록물을 열심히 남긴 분으로 현 상황이 당황스럽고 납득이 잘 안 된다”며 “어떻게 해서 대화록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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