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박영준 前차관 부친상, 임시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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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22 10:40
입력 2012-12-22 00:00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감 중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22일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엿새간 임시 귀휴허가를 얻어 장례식장인 대구 경북대병원으로 출발했다.

박 전 차관은 오는 27일 오후 재수감된다.

박 전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하고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직권남용 및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9천478만원을 선고받았으나 곧바로 항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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