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北,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즉시 중지해야”
수정 2012-12-01 19:15
입력 2012-12-01 00:00
“새누리, 대선 국면서 ‘북풍’ 조장 욕망 버려야”
박광온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실용위성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면서 “우주를 평화적 목적으로 이용한다는 순수한 목적이기 보다는 군사적 용도의 장거리 로켓이라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북한이 대선 국면에서 군사적, 정치적 도발을 해선 안 된다고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빌미로 ‘북풍’(北風)을 조장하고 선거 국면에 이용하고 싶은 욕망을 버려야 한다”며 “우리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경제의 굳건한 틀을 유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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