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 “물의 일으킨 점 사과… 책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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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8-17 14:57
입력 201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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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17일 대한축구협회가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해명성 서신으로 논란을 빚은데 대해 “서신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서신을 누가 주도했느냐”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의 질의에 “모든 것은 회장의 책임”이라면서 “지금은 박 선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사태해결 후 거취를 포함해 책임질 각오나 자세가 돼 있는가”라는 남 의원의 거듭된 추궁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면 책임질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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