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동물에 1억원 쓰더니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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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2-08 17:52
입력 2012-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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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연합뉴스
이효리
연합뉴스
아름다운재단은 가수 이효리씨가 빈곤층 노인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기부금은 이효리씨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이씨의 이름을 따 ‘효리(孝利)기금’으로 명명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 말 독거노인을 위해 직접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면서 기부를 결심했다. 이씨는 “여태까지는 실태를 몰라서 생각을 못 했는데 알게 된 이상 봉사 활동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의 생필품과 난방비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지난달에는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달팽이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었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육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반려견인 순심이와 함께 참석해 1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기탁한 바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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