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3인방 정봉주 면회 돌연 취소..당국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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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26 11:15
입력 2012-01-26 00:00
26일 예정돼 있던 인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나꼼수) 구성원들의 정봉주 전 의원 특별면회가 갑자기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한명숙 대표와 함께 나꼼수 3인이 특별면회를 하기로 돼 있었는데, 어제 오후 교도소에서 갑자기 나꼼수의 특별면회를 불허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역시 명백한 정치적 탄압이라고 규정한다”며 “왜 나꼼수는 특별면회가 안 되는지를 정부당국은 공개적으로 밝히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한명숙 대표, 박영선 의원 등 민주통합당 인사 2명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인(IN)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나꼼수 진행자 3명은 정 전의원을 특별면회할 예정이었다.

나꼼수 멤버의 면회 취소로 이날 면회에는 한 대표와 박지원 박영선 안민석 의원 등이 갈 예정이다.

이날 민주통합당 ‘BBK진상조사위원장 정봉주구명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열어 2월 임시국회가 시작하는 첫날 ‘정봉주법’으로 불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나꼼수 방송에 참여하며 인기몰이를 한 정 전 의원은 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지난달 2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17일 홍성교도소로 이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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