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21일 노다 日총리와 첫 정상회담
수정 2011-09-16 10:39
입력 2011-09-16 00:00
독도ㆍ교과서 왜곡 문제 언급 수위 주목
유엔 총회 개최일에 열리는 이번 회담은 노다 총리 취임 이후 첫번째 한일 정상 회담이어서 향후 양국 관계의 흐름을 가늠해볼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진전, 북한 비핵화, 6자 회담 재개, 양국 간 교류 확대 등 양국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며, 최근 우리 정부의 위안부 청구권 협의 제안을 일본이 거부한 대목이 의제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특히 이 대통령이 일본의 계속된 독도 영유권 주장 및 교과서 왜곡 시도와 관련해 어떤 수위의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은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발언을 통해 우회적 경고 메시지를 보낸 만큼 더 구체적인 수준의 요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 대통령은 총회 기간 일본을 포함해 3~4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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