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한인피살 철저수사 요청”
수정 2011-08-06 21:57
입력 2011-08-06 00:00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 발생 후 주멕시코대사관은 직원을 보내 범행 현장을 확인했다”면서 “이 직원은 멕시코시티 검찰청을 방문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범인을 검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범행 원인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면서 “멕시코 등 남미 지역에는 치안이 불안한 곳이 적지 않은 만큼 현지에서는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외교부는 멕시코시티에 여행경보 1단계(신변안전 유의), 치와와주와 노에보레온주 등은 여행경보 2단계(여행 필요성 신중검토ㆍ신변안전 특별유의) 지역으로 각각 지정해놓고 있다.
앞서 국내 한 대기업의 멕시코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조모(35)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멕시코시티의 집 부근 거리에서 괴한이 난사한 총에 여러 발을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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