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한나라 대선후보 많았으면”
수정 2011-06-08 00:32
입력 2011-06-08 00:00
LA 기자간담회서 대권도전 피력
정 전 대표는 ‘기업인 출신 부자 대권 후보’라는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나는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서민을 도와서 중산층이 되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정치 지도자는 정치적 지혜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실패한 기업인은 정치해도 되고 성공한 기업인은 정치를 못한다는 지적은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대권 후보로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한나라당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회 미주한인 정치 콘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에서 만찬 강연을 했고, 이날 아침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 노숙자들을 상대로 빵과 컵라면을 나눠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1-06-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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