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印CEPA 비준안 국회 통과
수정 2009-11-07 12:00
입력 2009-11-07 12:00
GDP 0.18% 증가 기대
이날 비준안 통과로 인도로 수출하는 컴퓨터 주변기기, 반도체 제조용 장비부품, 유선통신기기부품, 의료용 전자기기, 컬러TV 모니터, 선박, 시멘트, 자동차 부품, 철강 등 한국 제품 4459종의 관세가 철폐 또는 감축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관세는 8년내 1~5%로 인하되고 냉장고와 컬러TV는 같은 기간내 50%가 감축된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인도 제품은 품목 수 기준으로 93%, 수입액 기준으로는 90%의 관세가 각각 없어지거나 줄어든다. 하지만 인도산 쌀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추 등 일부 수입품목은 관세 인하 대상에서 빠진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CEPA 비준안 처리로 인해 국내총생산(GDP)이 0.01~0.18%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향후 10년간 대(對)인도 교역량은 수출 1억 7700만달러, 수입 3700만달러씩 각각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는 또 이날 한·태국 상품무역, 서비스무역에 관한 협정 가입의정서 비준안 등도 처리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09-11-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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