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어떤말 오고갔나
수정 2009-04-29 01:11
입력 2009-04-29 00:00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정부는 학업성취도 평가, 수능성적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해 대학의 선발권을 보장하겠다.”면서 “입학사정관들이 전문성을 갖추도록 일단 5개 대학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문양성 훈련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전형 방안과 관련해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현행 시험성적 위주의 대입전형을 개선해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창의성, 잠재력, 인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대입전형을 강구하고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으로 구성되는 교육협력위원회를 만들고 다음달 중 선진형 대입전형 확산을 위한 대학간 공동선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학부 교육력 강화 방안에 대해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대학학부 교육혁신, 학생선발 자율화, 선진형 대학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선발을 최종 결정짓는 완전한 의미의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대는 현재 입학사정관제의 부분적 적용을 하고 있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외국어만 잘해도 대학에 들어올 수 있는 입학 시스템을 통해 외국어에 특기가 있는 농어촌 학생들도 많이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04-29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