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첫 ‘국장급’ 주한 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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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수정 2008-08-20 00:00
입력 2008-08-20 00:00

現 닝푸쿠이 대사 새달 이임… 후임 청융화 말聯 대사 내정

|베이징 이지운특파원|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가 새달 교체될 것이라고 19일 서울과 베이징의 복수의 소식통이 말했다. 후임에는 청융화(程永華) 현 말레이시아 대사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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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이래 5번째 대사를 보내면서 처음으로 ‘국장급’ 대사를 임명하게 된다.

초대 장팅옌(張庭延) 대사부터 2대 우다웨이(武大偉),3대 리빈(李濱),4대 닝푸쿠이 대사까지 부임 당시 모두 부국장급이었다.

중국은 북한에는 줄곧 차관급 인사를 보냈으며, 현 류샤오밍(劉曉明) 대사만 차관보급을 임명했다.

청융화 대사는 아시아담당 부국장과 주일본 정무공사를 지낸 일본통으로, 한국말은 할 줄 모른다. 일본통이 주한국 대사를 맡기는 우다웨이(武大偉)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2005년 9월 부임한 닝푸쿠이 대사는 3년의 임기를 채웠으나 외교가에서는 다소 이른 귀국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장팅옌(張庭延) 대사는 6년, 리빈 대사는 5년 근무했다.

jj@seoul.co.kr
2008-08-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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