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자씨 오전5시15분 피격” 금강산합조단, 北주장 재반박
박홍환 기자
수정 2008-08-13 00:00
입력 2008-08-13 00:00
합조단은 사고 당일 촬영된 4장의 사진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 이같은 추정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5시3분에 촬영된 사진과 5시6분,7분에 촬영된 사진 등 모두 3장의 사진을 통해 박씨가 5시6분에 경계 펜스를 넘어간 사실을 확인했고, 목격자들이 대부분 5시15분쯤 총성을 들었다고 진술한데다 박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의 촬영시간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5시16분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황 단장은 “박씨가 경계 펜스를 넘어 9분 정도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모의실험 결과 9분 동안 북측이 주장하는 대로 800m를 갔다가 다시 500m를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2008-08-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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