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김영남 8일 베이징 회동
윤설영 기자
수정 2008-08-04 00:00
입력 2008-08-04 00:00
청와대 관계자는 “8일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오찬에서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나란히 초청을 받았으며, 같은 테이블에 좌석이 배치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남북한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과 금강산 내 남측 인원 추방 등 남북한 경색 국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의 회동이라는 점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동안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올 5월 한·중 정상회담 때 협의했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8-08-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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