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만난 GT 정치 기지개 켤까
구혜영 기자
수정 2008-04-24 00:00
입력 2008-04-24 00:00
그렇다고 정치를 접은 것은 아니다.2010년 지방선거가 김 의원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총선 이후 사석에서 “2010년 지방선거를 대비할 것이다. 정치적 고향(서울 도봉)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만큼 지역에서 차분히 준비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지난 22일 저녁에는 강금실 최고위원과 지역구인 서울 도봉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지도부에 거론되면서도, 쏟아지는 러브콜을 한사코 거부해온 강 최고위원이 김 의원과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의 핵심측근은 “총선 이후 식사나 한번 하기로 한 약속일 뿐이다.”며 정치적 해석을 일축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의장 경선 때 김 의원은 강 최고위원에게 정치권 입문을 권유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민주당은 새로운 리더십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두 사람의 회동이 예사롭지 않게 해석되는 배경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8-04-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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