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측 “명예훼손 책임 묻겠다”
나길회 기자
수정 2007-09-19 00:00
입력 2007-09-19 00:00
김 전 대통령의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18일 “대선을 앞두고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정쟁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지만 정치권이든, 언론이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거나 명예훼손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의 법적조치 등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측은 최근 한 월간지의 ‘김대중 정권 비자금 3000억원 조성’ 보도와 관련, 최 비서관 명의로 반박문을 게재했다. 최 비서관은 반박문에서 “2001년 국내 금융기관을 통해 비자금 3000억원을 조성해 이를 대북송금용으로 썼다느니, 비자금으로 유용했다느니, 미국 뉴욕의 부동산을 구입했다느니 하는 내용으로 보도됐는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지난 5월 자신의 독일 방문을 ‘스위스은행 계좌 개설’ 의혹으로 연관지어 보도한 모 주간지에 대해서도 반론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7-09-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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