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열린우리 탈당” 유시민·이상수는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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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 기자
수정 2007-03-07 00:00
입력 2007-03-07 00:00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탈당 이후 정치인 장관의 당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6일 공식 탈당했다. 지난 5일에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탈당, 이로써 열린우리당 당적을 가진 장관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상수 노동부 장관만 남게 됐다. 하지만 이 두 장관은 탈당한 의사가 없음을 거듭 밝혔다. 이상수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자신의 당적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굳이 (정리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그냥 있겠다. 대통령께서도 중립내각을 하겠다는 말씀을 하신 것도 아니고….”라고 답했다. 유시민 장관도 ‘당에서 요구하면 당적을 정리하겠다.’는 최근 자신의 발언에 대해 “그 말은 원론적인 설명을 한 것으로 당이 요구한 것에 따른다는 일반적인 말을 한 것”이라고 언급, 자진해 탈당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7-03-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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