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빅3, 北核이후 ‘3色행보’] 孫 ‘민심 대장정’ 구체화 작업 착수
박지연 기자
수정 2006-10-24 00:00
입력 2006-10-24 00:00
현안에 대한 쓴소리도 했다. 손 전 지사는 “(핵실험으로)북한이 죽음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북한의 핵실험을 비판하면서 “국가적 운명이 걸린 이런 상황에서 여론의 눈치나 보고, 정치적인 계산을 하는 사람은 결코 국가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특정 정치인이 아닌 자신에게 하는 다짐이라고 설명한 그는 “표 계산이나 하고, 당론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북핵 해법으로는 “북핵 불용, 사탕과 매, 국제공조 등 3가지”를 제시했고,“정부와 여당에서 벌써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행동이 나타나는데 그 순간 우리는 북한에 조공을 바치는 신세로 전락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낮은 지지율에 대해선 “때가 되면 바람이 불고 바람이 불면 열매를 맺을 것이라 본다.”고 기대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6-10-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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