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권 반성할줄 몰라 탄핵의 확신 변함없어”
황장석 기자
수정 2006-07-12 00:00
입력 2006-07-12 00:00
조 전 대표는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계속되는 독선과 오만에 대해 또 한번 심판할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5·31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거역하고 있다. 부동산정책 등 경제정책 실패 책임자를 교육부총리로 임명한 것이 독선과 오만의 단적인 사례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 “어느 정권이나 정책적으로 잘못할 수 있는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를 지적하는 야당과 언론을 적으로 몰고 간 게 참여정부 최대 실책”이라고 평가했다.
2004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데 대해선 “(탄핵이 아니라) 25년에 걸친 정치행적과 19년 의정을 평가 받을 것”이라면서도 “정치행적엔 잘했든 못했든 탄핵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또 “(탄핵에 대한) 저의 확신은 변함 없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2006-07-1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