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국민과 인터넷대화… 與 “최고 50% 환수 검토”
황장석 기자
수정 2006-03-24 00:00
입력 2006-03-24 00:00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남은 임기 2년 동안 부동산 대책들이 잘 실행되면 앞으로 4,5단계의 대책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여당은 재건축 아파트 개발이익을 최고 50%까지 환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30일 이를 포함한 ‘8·31 대책’ 후속 조치를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세금 인상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아직 세금 더 내라는 말은 아니며, 한번 생각해 보고 연구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교육 분야에서 “일부 대학에서 본고사를 자꾸 부활시키고 싶어하는 것은 전국민을 서열화하려는 일”이라면서 “전국민의 서열화는 필요없다.”며 본고사 부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미국과 협상 조건이 안 맞아 중단된다고 해서 보복조치는 전혀 없다.”면서 “손해 보는 장사는 안 하겠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겠다. 농업 즉 취약부분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박홍기 황장석기자 hkpark@seoul.co.kr
2006-03-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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