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전용헬기 美 ‘시콜스키 S-92’ 결정
수정 2005-05-07 10:37
입력 2005-05-07 00:00
국방부는 6일 대통령 전용 헬기 도입(VH-X) 사업에 따라 시콜스키사의 S-92와 영국ㆍ이탈리아 합작사의 EH-101 등 두 기종을 상대로 시험평가와 가격 협상을 벌여 S-92를 적정 기종으로 선정,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형 헬기는 각종 무기로부터 스스로 방어하는 데 필요한 레이더 경보수신기와 적외선 방해장치, 미사일 추적 기만장치, 디지털화된 자동조종장치(AFCS) 등을 갖추고 있다. 동체 길이 17.32m, 최대 속도 295㎞/h, 항속거리 702㎞, 체공시간 3시간 등이며 최대 18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은 기존 대통령 전용 헬기를 보수하면 상당기간 더 탈 수 있는 만큼 1대당 400억원이 넘는 거액이 소요되는 VH-X 사업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5-05-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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