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수석대표 한국등 모두 ‘새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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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1-06 07:37
입력 2005-01-06 00:00
지난 2003년 8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했던 6자회담 참가국의 원년 수석대표들이 모두 교체돼 6자회담 재개를 둘러싸고 ‘2기 진용’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주독일대사로 가게 되면서 후임 차관보로 내정된 송민순 외교부 기획관리실장이 수석대표로 나서게 된다.

미국도 오는 20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제44대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물러나게 된다. 아직 후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이클 그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수석대표가 바뀐 북한은 지난 2003년 8월 1차 회담 당시 김영일 외무성 부상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지만 2004년 2월 2차 회담 때부터는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맡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6월 3차 회담부터는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러시아 무임소대사가 수석대표를 넘겨 받았다.

의장국인 중국의 경우 1차부터 3차 회담까지는 당시 왕이(王毅) 외교부 부부장이 맡고 있다가 주일대사로 옮기면서 우다웨이(武大偉) 주일 중국대사가 외교부 부부장에 기용되면서 수석대표를 맡게 됐다. 일본측 수석대표도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에서 사사에 겐이치로 경제국장으로 교체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5-0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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